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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바른 자녀양육, 복된 삶을 물려준다.
작성일자 2008-07-09
올바른 자녀양육, 복된 삶을 물려준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 그럴 때 마음에 병이 들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누리며 복을 얻고 살 때,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는 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자기 자신의 생활을 통해 배우고 습관화된 마음과 행동은 몸에 밴 생활 그자체로 나타나므로, 옛 구습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자신이 원하는 사랑과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모습은 어떻게 되어 만들어지는 것일까? 우리 내면 속에는 기쁨과 평안, 감사와 행복감 등 긍정적인 감정도 있지만, 분노와 슬픔, 수치심과 죄책감, 열등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있다. 가정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할 때, 직장생활이나 교회생활 등 집단생활에서 감정의 기복이 심하게 되고, 좌절과 분노, 원망과 보복심 같은 부정적인 모습들이 나타나게 된다. 필자가 상담하는 내담자들에게서도 이러한 모습들이 많은 것을 보게 된다. 대부분이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이 힘들거나 잘못되었을 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 하고, 좌절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모든 문제가 꼬일 수밖에 없을 때, 신앙인에게는 힘든 문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언가 교훈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도록 권하며, 어려운 시련을 통하여 더 성숙할 수 있는 기회로 잡으라고 말을 하기도 한다. 1. 지나친 강요와 억압, 가족으로부터 외면당하게 된다. 노만라이트는 지나치게 억압하거나 지시하고, 감독하고, 훈계하는 모습이 있다면 자녀가 스스로 독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기게 되고, 그렇게 하므로 자녀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기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자신에게 미치는 내적, 외적 영향을 거부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의 지시에 순응하고, 그 명령에 복종한다. 이런 사람일수록 자녀에게 혹독하도록 강압적인 생활을 하게 하므로, 초등학교 6학년쯤 순응하던 어린아이가 갑자기 짜증을 내며, 반발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고, 주눅이 들은 자녀일 경우 고등학교 정도에 심한 반발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일어나게 된다. 지나친 강압에 복종하는 삶으로 인하여 외부에서는 심하게 주눅이 들지만, 가정에 돌아와서는 가족 모두에게 강한 모습으로 힘들게 하므로, 자녀들은 부모를 피하여 각자의 방이나 또는 밖으로 돌게 될 것이다. 대화의 창이 닫히고, 가급적 만나는 것을 외면하게 되면서 과거의 모습을 벗고 새롭게 도입하여 가족이 가까이 다가오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또한 지나친 강압은 부모를 통해 양육을 받고 되 물림하므로, 성인이 되면 그 자신도 똑같은 모습으로 닮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아이처럼 시작은 있지만 끝을 맺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를 잘한다든지, 다른 사람을 원망하거나하는 모습으로 드러나게 되는데, 이것은 장성한 어른이, 어린 시절에 부모의 강요나 명령을 거부하는 미성숙한 형태의 모습으로 그 삶 속에서 주기적 또는 계속적으로 적용되므로, 웃는 얼굴보다는 찌푸린 얼굴로 생활하게 되고 결국은 가족으로부터 외면당하게 되는 것이다. 2. 자녀의 과보호 양육, 다른 사람에게 짐이 되는 자가 되게 한다. 자녀의 요구나 떼를 쓰는 것, 충동적인 행동 등을 무조건 받아줌으로서, 자녀가 과보호 속에 성장하게 된다면 자신을 다스릴 힘을 잃게 되고, 규칙을 무시하거나 자기가 원하는 대로 부모나 다른 사람들을 조종하려고 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 부모는 자녀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허용하나, 이것은 자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망치는 것이 된다. 이렇게 길들여진 자녀는 더욱 더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고 만하게 되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 된다. “안 된다.”라는 단어가 그에게는 생소하게 들리게 되고, 그러한 자녀는 어린 시절에 부모로부터 받아야할 제제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어른이 되어서도 ‘안 된다.’라고 하는 말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자라서 성인이 된 사람의 미성숙한 태도는 그의 충동적인 행동에 의해서 파괴적으로 위장되고, 직장에서도 교회에서도 제제를 받을 때마다 많은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어지지 않을 때, 부정적인 면으로 감정을 드러내기 때문에,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부딪치거나 사업에 실패했을 때에도 부모에게 떠맡기거나, 부모! 의 재산이 바닥이 날 때까지 매달리게 되며, 부모가 돌아가시면 아내나 남편에게 매달려 힘이 드는 일은 모두 회피하는 회피 형 사람이 될 수 있다. 일은 저질러 놓고 수습을 떠맡기는 생활을 하게 되므로 가족 모두 힘든 길을 가게 한다. 3. 완벽을 요구하는 부모, 삶에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자녀로 만든다. 완벽주의 형은 보통 성공한 사람들 가운데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성취 수준에 만족하지를 못한다. 이런 사람에게는 어떤 것이든지 결코 충분치 못하는데, 완벽주의는 어디에서 배우게 되는가? 이것은 대개 조건적으로 자녀를 용납했던 가정을 통해서 일어난다. 부모가 자녀에게 그의 수준이상을 성취하기를 기대하고 그러한 기대가 충족될 때만 가치를 인정해 준다. 자녀는 이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 죽도록 노력하고, 성취욕에 지나치게 몰두한다. 그는 부모가 기대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느낌 때문에,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을 항상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존재가치를 저하시키는 태도는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되기까지 몸에 배이게 된다. 완벽주의자는 자신이 성취한 것에 실망하고, 생에 대한 기쁨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다른 사람은 그가 성취한 것을 칭찬하며, 꽤 만족을 하는데, 이런 것이 그에게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느낀다. 배려가 없다면, 매사에 차가운 느낌이 들게 하고, 가족모두에게 긴장감을 갖게 하므로 힘들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4. 무절제로 양육, 빈곤의 삶을 주게 된다. 자녀에게 필요한 것이면 무엇이든지 넘치도록 채워주는 가정에서 무절제가 생긴다.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자녀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려하지 않은 채, 부모의 생각에, 자녀들이 필요로 하며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면. 무절제하게 일방적으로 채워주는 것이다. 수년을 이렇게 과도하게 공급해주다 보면, 아이는 사물에 대해 실증을 느끼고, 독창성과 자발적인 능력을 잃어, 무감각해진다. 그는 열심히 일해서 받는 대가가 어떤 것인지,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떤 일에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인내하지 못한다. 그러한 어린아이가 커서 무절제한 어른이 되며, 자신의 비위를 맞춰주는 사람이 없으면, 삶을 비관하거나, 혹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비난하기도 한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욕구를 채워주고 비위를 맞춰줄 사람을 계속 찾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이 나타나면 즉시 싫증을 내며, 무감각하게 대하기 쉽다. 왜냐하면, 어린 시절에 몸에 밴 유형이 다시 재현되기 때문이다. 5. 잘못이 있을 때 처벌하는 것, 사랑하는 자녀에게 필요하다. “미우면 밥을 더 주고, 사랑하면 매를 더 준다.”라는 우리나라의 속담이 있다. 사랑할수록 때론 절제가 필요하고, 잘못이 있다면 한 손에는 매와 한손으로는 사랑하는 자녀를 처벌할 수밖에 없는 부모의 마음으로 쓰다듬어 줘야한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성경은 말씀하신다. 부모가 자녀를 양육할 때, 진정한 사랑과 돌봄을 통해,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며, 지나친 억압이나, 과잉보호, 또는 완벽을 요구하는 잘못된 부모의 사랑을 되 물림하지 말고, 바르고 온전한 인격으로 자라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부모가 될 때,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는 자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사랑으로 가정을 돌보고, 실천하면서, 성실하게 일하는 부모의 모습, 책임감 있는 행동들은 자녀에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게 되고, 그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었을 때, 스스로도 행복한 삶을 살게 되며, 후손을 아름답게 열매 맺는 모습이 될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이웃과 가족, 사회와 공동체 안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므로 어느 곳에서나 꼭 필요한 사람이 될 것이다. 중앙신학대학원 대학교 상담학과 김재만 교수 (중앙총회 신문원고2005년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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